오늘 중부와 남부의 날씨가 제각각이었죠.
흐리고 쌀쌀했던 중부와 달리,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내일은 모처럼 봄다운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12도, 대전 13도, 대구 15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서울 22도 광주 25도 부산 19도가 예상됩니다.
계절이 제자리로 돌아오려니 바로 다시 황사입니다.
오늘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우리나라로 유입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동쪽 중심으로 가장 높겠고, 그 밖의 지역도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은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호남권은 구름 많겠고요.
전남에는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당분간 따뜻한 가운데 다음주 화요일, 전국에 비 소식 있습니다.